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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의 재가동 정황에 대해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IAEA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활동은 심각하게 우려되는 사안"이라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운영하는 한반도문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에 따르면 지난 3~4월 영변 핵시설 일대를 열적외선으로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 분석결과 "시설 내 석탄화력발전소와 방사화학실험실(RCL), 원심분리기 등의 활동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영변 시설 내 방사화학실험실은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플루토늄을 추출할 때, 그리고 원심분리기는 우라늄을 농축할 때 쓰인다. 또 석탄화력발전소는 방사화학실험실에 증기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렇게 영변 시설에서 추출된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은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비욘드패럴렐은 영변 시설 내 5메가와트(㎿)급 원자로 등의 시설에 대해선 가동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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