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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21일 "일부 서방 국가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중국 서부, 특히 '신장'과 '시짱'(티베트) 등 지역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비난하고 공격한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개막식' 축사를 통해 "그들(서방 국가)은 각종 거짓말들을 함부로 꾸며내지만, 어떤 확실한 증거도 내놓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싱 대사는 언급한 '서방 국가'란 중국 당국의 신장위구르자치구 내 이슬람계 소수민족 탄압문제를 비판해온 미국·캐나다 등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싱 대사는 "중국과 한국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직접 경험해야 제대로 알 수 있다)이란 말이 있다"면서 "사실과 진상 앞에선 어떤 거짓말과 유언비어도 모두 스스로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싱 대사는 또 올해가 '한중 문화교류의 해'가 시작되는 해임을 강조하며 "한중관계가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한중도시우호협회 주관으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전엔 신장 등 중국 서부지역 자연 풍광을 담은 중국 작가 사진 6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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