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나이프 크루 모집 포스터(여성가족부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오는 28일부터 5월12일까지 청년이 주도해 성평등 관점의 미래 비전을 만드는 2021년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3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버터나이프 크루'는 청년 스스로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민하고 제안하는 모둠을 의미한다.

'버터나이프 크루' 3기는 일, 안전, 주거, 건강 등 2030세대의 일상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성평등한 변화의 흐름을 청년 스스로 꾸려 나가기 위한 연구와 캠페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는 '마음돌봄' 분야를 추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울감, 불안감, 외로움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삶의 습관을 만들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또 성별 성평등 인식 격차 및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2021년 소통의 공론장'을 새롭게 마련한다. 2030세대 남성과 여성들은 성평등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전문가가 토론 촉진자로 참여해 청년 간 상호 소통과 존중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팀)은 '버터나이프 크루' 3기 공식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규모는 총 24팀 내외다. 주제의 적합성,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타당성, 활동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성격과 신청자의 역량에 따라 팀당 최대 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버터나이프 크루'는 2019년 출범해 2021년 올해 제3기를 맞는 사업이다. 그동안 298명의 청년이 참여해 56개의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소통의 공론장' 등을 통해 2030세대 남성과 여성이 성평등에 대한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 포용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일에 청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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