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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광석 전 서울시 정책비서관과 박찬구 전 서울시의원을 각각 정책·정무수석비서관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 시장은 별도의 특보를 두는 대신 정책·정무수석을 임명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재 신원조회 등 정식 임명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수석에 내정된 이 전 비서관은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오 시장의 공약과 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그는 오 시장의 옛 임기 때 정책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오 시장과 호흡을 맞췄고 2014년에는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번 선거에서도 오 시장의 수행을 맡았다.
오 시장은 앞서 김도식 국민의당 대표 비서실장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조인동 행정1부시장, 류훈 행정2부시장, 정상훈 비서실장 등 서울시 기존 간부를 승진 발탁하는 결정도 내렸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고위급 인사가 1차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며 "추가 인사가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규모를 크게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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