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의 모습. ©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주요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 중인 한미일 외교장관이 5일 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회의를 갖고 한반도 문제 관련 3국간 협력 방안 및 역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마무리하고 새 대북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은 미측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한일 양측에 설명했다"며 "세 장관은 향후 대북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3국간 계속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 장관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역내 평화·안보·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일 외교장관은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가 지난 후 약 20분 가량 자리를 이동해 첫 대면 협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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