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5.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권구용 기자,유새슬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 문제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분에게는 활동 제약을 푼다든가,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백신 인센티브 필요성을 묻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은 "백신 접종에 강력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QR코드로 집합시설 이용과 5인 이상 모임과 관련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일각의 불신을 언급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애물단지 취급할 게 아니라 신뢰와 확신을 줘야 한다. 3분기 이후에도 백신 선택이 불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게 이익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백신 인센티브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 "백신을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히 정부의 방역 원칙이다. 그걸 가지고 선택하게 했을 때 오는 혼란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앞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백신 휴가에 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백신 접종 후 휴가는 권고사항이다.

김 후보자는 "자꾸 기존의 휴가를 쓰는 것 내에서 적당히 대체 하라는 식으로 요구하는 것 같다. 실질적으로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확보가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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