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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잠행을 끝내고 공개행보를 시작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0일 복지체제와 경제정책에 대한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이후에는 외교와 안보에 대한 구상도 밝히는 등 대선을 향한 보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연대와 공생' 첫 정책 심포지엄에서 자신의 '신복지'·'신경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은 학계·전문가, 전직 고위 공직자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한 달여 간의 잠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청년 일자리 확대'와 경제활력을 위한 규제 혁파를 첫 화두로 제시했다.
이어 10일에는 심포지엄을 통해 신복지와 신경제를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오는 21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즈음에는 외교안보와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과 경제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복지와 외교·안보까지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또 8일과 9일에는 각각 광주와 부산에서 '신복지포럼'에 참석해 지역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최근 한 자리대 지지율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달 말까지 경제 행보와 신복지 정책 구상 발표 두 축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와 청년세대에 대한 고민까지 보폭을 넓히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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