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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의 5월 기준금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전문가 98%가 '동결'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세로 6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104개 기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7개 기관 100명의 응답자 중 98.0%는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2.0%는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금투협은 "우리 경제가 수출과 투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른 서비스 업종의 더딘 회복세, 국내의 낮은 백신 접종률 등으로 인해 5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전일 발표한 '6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종합 BMSI는 80.0으로 전월(87.7) 대비 하락했다. 기준금리 BMSI는 98.0으로 직전 조사(직전 100.0) 대비 보합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전망 BMSI는 7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95.0) 대비 대폭 악화됐다.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지속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6월 금리 상승 응답자가 늘어났다. 응답자의 33.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18.0%) 대비 15.0%포인트 상승했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3.0%로 전월(13.0%) 대비 10.0%포인트 하락했다.
물가 BMSI는 68.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70.0)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다 국내에서도 생산자물가가 6개월째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응답자의 52.0%가 물가보합에 응답해 전월(66.0%) 대비 14.0%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40.0%로 전월(32.0%)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환율 BMSI는 83.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100.0) 대비 크게 악화됐다.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3.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8.0%) 대비 15.0%포인트 상승했다.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71.0%로 전월(84.0%) 대비 13.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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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