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본선에 진출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왼쪽부터)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은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다음날인 29일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28일) 컷오프를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는 이날도 대구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팔공산과 비슬산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오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후보는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굉장히 열렬한 (상인들의) 반응에 놀랐다"라며 "사진만 300장 넘게 찍은 것 같다. 다들 보수 개혁에 대해 성원해주셔서 고맙고 힘을 얻고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당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경기 지역 당협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강원도로 이동해 당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야권 전체의 대선 승리를 위해 대선 열차 출발일을 9월 추석 이후로 늦추겠다"라며 당 밖의 범야권 주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범야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한 뒤 국민의힘이 빅텐트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주호영 후보는 하루종일 울산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구 당협을 찾았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저서 '조국의 시간'을 발간하는 것을 언급, "지금 왜 부인 정경심 씨가 구속돼있고 4·7 재·보궐선거에서 왜 20대가 국민의힘 후보를 찍었고, 지금 왜 '공정'이 시대의 어젠다가 됐는지 조국 씨는 아직 모르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조경태 후보는 이날 울산시당과 경남도당을 방문했다. 조 후보는 페이스북에 '뚜벅뚜벅'이라고 쓴 사진을 올리며 "거북이처럼 뚜벅뚜벅, 하지만 승리하겠다"라고 적었다.

홍문표 후보는 오전 대전시당에서 워크숍을 가진 뒤 서울로 이동, 충남 청년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유튜브 '이봉규TV'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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