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1.5.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미국이 제공하는 얀센 백신 100만명분이 금주 중 우리나라에 도착한다"라며 "당초 한미정상회담에서 약속한 55만명분 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물량"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님과 미국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총리는 "얀센 백신은 이미 미군을 포함해서 미국인 1000만여명이 접종을 받았다"라며 "우리나라도 지난 4월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고, 국내 도입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이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특히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용기가 직접 미국에서 공수해 와서, 군 관련자와 예비군, 민방위 대원 중심으로 접종할 예정"이라며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철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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