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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재송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 후보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민주당이 내일(3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일방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오늘(30일) 오후 국민의힘 김도읍 간사에게 내일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자고 연락해왔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며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하려면, 마무리하지 못한 인사청문회 속개부터 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또 "청문회를 속개하지 않고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며, 국민들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김 후보나 인사청문회를 26일 진행했으나 파행을 거듭한 끝에 산회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오는 31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청문회 속개를 주장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파행 책임을 국민의힘에 물으며 청문회 속행에 반대하고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의 재송부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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