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5ㆍ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고 있다. 2021.5.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한재준 기자,박기범 기자 = 여야는 4일 양당 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6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시도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처리 법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야는 6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 앞서 수석 회동을 갖고 본회의, 대정부 질문 등 일정에 합의할 전망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6월 국회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법과 재산세법 등 국회가 처리할 민생 법안이 많다"면서 "이에 대한 여야 공감대는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으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 일정, 대정부질문 정도는 윤곽을 잡아야 한다"고 "오전에 협의를 하면 의사일정을 잡아 의장실에 연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여야가 의사일정에 합의하더라도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입장차는 여전한 상황이고, 야당은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는 6·11 전당대회 이후로 관련 논의를 미루고 있어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민주당 지도부 개편으로 교체가 필요한 법사위, 운영위, 외교통일위, 정무위 위원장과 임기가 끝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법사위원장직을 놓고 여야 줄다기리기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관계자는 이날 수석 회동과 관련해 "6월 의사 일정에 대한 협의를 위한 것"이라면서 "상임위는 우리가 얘기할 게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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