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상임위에서 논의 중인 탄소중립 기본법과 신재생에너지법 등의 제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이저 1호가 촬영한 지구의 사진을 게시하고 "천문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칼 세이건이 '창백한 푸른 점(The Pale Blue Dot)'이라 불렀던 그 사진"이라며 "이 점처럼 작은 곳에 수십억 인류의 생존과 더 많은 뭇 생명이 깃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생명을 살려야 하는 책무가 인류에게 지워졌고,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며 "평균 기온이 지금보다 1.5도만 더 오르면 모든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창백한 지구'"라고 지적했다.
이어 "에너지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는 일이 시급하다"며 "그린뉴딜이라는 이름의 정책을 우리 사회 전 부문에 적용하기 위해 서두르겠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마지막으로 "일회용품을 줄이려고 몇 년 전부터 텀블러를 많은 분께 나누어 드렸지만, 이제 더 나아가야 한다"며 "당장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고 가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