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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7~8일 진행) 시작을 하루 앞둔 6일 당권주자들은 전국 각지를 찾아 막바지 득표전에 주력했다.
주호영 후보는 이날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오전 대구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에서의 일정을 이어갔다. 그는 방명록에 '순국선열, 호국영령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주 후보는 경북 영천 호국원과 경북 영덕 장사리상륙작전 전승기념 공원 등을 찾아 추모했다.
주 후보는 이후 영덕 당협위원회와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 등을 찾아 TK 당심을 사로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주 후보는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흔히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조국 근·현대화에 대한 일념으로 매진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면서 "당 대표에 당선되면 그 정신을 계승하겠다. 당원동지들께서 힘껏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청년 당대표' 돌풍을 일으킨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울산시당을 찾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창업동아리 간담회와 울산시당 당원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했다.
이 후보는 창업동아리 간담회에서 "우리 사회가 사실 파이를 키우는 것에 인색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술창업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필요하다. 우리 당이 앞으로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점을 여러분께 전달드리겠다"고 자신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자신의 당 대표 공약이었던 '공천 자격시험'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 등을 설명하며 "우리 당의 노력하는 모습, 변화하겠다는 모습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당원들께서 참여하고 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나경원·홍문표·조경태 후보 역시도 지역 당을 방문하며 막판 득표전에 나섰다. 나 후보는 이날 강원도당을, 조경태 후보는 이날 경북 안동·영주·문경·상주를 찾아 지역 당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홍문표 후보도 현충일을 맞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제주도당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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