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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광업계 간담회'에서 항공업계 대표이사들이 개별관광의 중요성을 언급하자 "단체관광객을 우선 시행하는 것은 개별관광을 풀기 위한 사전 단계라고 보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행업계가 함께 발 벗고 나서서 성공적으로 트래블 버블을 성사하면 개별관광객이 교류하는 시기가 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트래블 버블 시행 초기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단체관광을 허용할 계획이다. '안심 방한관광상품'으로 승인받은 상품만 관광객을 모집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여행사와 체험관광업체들은 관광 인프라 회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방역전담관리사를 현실적으로 둘 업체가 없다", "안심 방한관광상품 승인을 받기 위해 온라인으로 쉽게 서류를 제출하게 해달라" 등 구체적인 요구를 했다.
이에 황 장관은 "방역전담관리사는 의료 전문가 등의 특정한 사람이 맡는 것이 아니라 식당 등 국내 일상생활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부분을 외국 여행객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분명 소정의 교육은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방한관광 시장을 늘려달라는 요구에 황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제시장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선점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방역을 철저하게 관리해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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