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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1위 대권주자인 이 지사는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1호 수사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으로 선택했을 때부터 지켜봤는데 공수처가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수처의 조 교육감 수사에 대해 “공수처는 사실 검찰, 판사를 견제하는 것이 제1 목표이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조금 어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전 총장 수사에 대해) 그런 의심을 하는 분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공수처가 의심의 여지 없이 정말 잘한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차별금지법 입장에 대해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닌데 윤 전 총장 먼저 대답한 다음에 제가 하는 것으로 하겠다. 여러분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현안 언급을 피하고 있는 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또 최근 각종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에 대해 "민심은 흐르는 것이고, 지금의 작은 흐름이나 격랑은 다 지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결국 국민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걸고 신중하게 (차기 대통령을) 선택할 것이고, 저는 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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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