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에 특별한 유전자를 보유한 과일들이 몰려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이달 16일부터 △신비복숭아 △베개수박 △크림슨수박 등 3종의 이색 과일을 선보였다.


겉과 속이 다르거나 특이한 생김새를 보유한 이 과일들은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GS더프레시가 특별 기획한 상품이다.

'신비복숭아'는 천도복숭아와 똑같이 생겼지만 속은 백도복숭아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복숭아다. 이러한 '반전 매력'으로 '신비 복숭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GS더프레시 제공

지난해 GS더프레시에 나온 '신비복숭아'는 출시 되자마자 모든 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GS더프레시는 올해 30톤 규모로 ‘신비복숭아’ 물량을 늘렸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6배 많은 물량이다.

함안 지역의 특산물인 ‘베개 수박’은 GS더프레시 독점 상품으로 출시됐다. 4㎏ 정도의 중소형 수박인 '베개수박'은 원형 모양인 일반 수박과 달리 모양이 길쭉하다. 이런 생김새가 베개 모양을 닮아 ‘베개수박’이라 이름 지어졌다.


생김새는 독특하지만 맛은 특별하다. 12브릭스 이상의 진한 단맛을 자랑하며 탁월한 아삭함이 특징이다. '베개수박'은 지난해 2만통에 달하는 물량이 GS더프레시를 통해 완판됐고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 확대된 물량으로 출시된다.

유럽 수박 품종으로 알려진 '크림슨수박'도 GS더프레시에 먼저 출시됐다. '크림슨수박'은 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험 재배됐다. 국내 일반 수박 품종과 달리 중량 1.5kg 이상의 미니수박이며 껍질이 얇아 취식 하는데 편리하다. 이색 과일을 찾는 소비자뿐 만 아니라 1~2인 소규모 가구에게 특히 큰 인기가 예상된다. 가격은 9800원.


이승호 GS리테일 과일 MD “이색 과일에 열광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신비복숭아, 베개수박 등 차별화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게 됐다.”며 “사전 계약 재배 등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고품질 과일을 양산하고 유통사는 이색 과일 등 차별화 상품을 공급받아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