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는 28일 직을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전해졌다. 사진은 최 원장이 지난 18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을 하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이달 28일 사퇴하고 대권 도전을 한다고 전해졌다.

최 원장 최측근 인사는 25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 원장이 이번 주말 아버님을 찾아뵙고 자신의 생각을 잘 설명 드릴 것"이라며 "다음주 초에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발표는 (감사원장) 사퇴를 이야기할 것"이라며 "그다음 수순은 (대권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원장은 이달 29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보다 하루 앞선 28일 사퇴할 것으로 관측됐다. 최 원장 최측근 인사는 윤 전 총장의 일정을 고려한 것은 아니라며 "(최 원장이) 아버님의 걱정과 우려를 덜어드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최 원장의 부친은 아들의 정치 참여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이 감사원장을 사퇴해도 곧바로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다. 해당 인사는 "(사퇴 후 대권 도전을 선언한 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논의해 입당 여부 등을 결정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