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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16일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후로 법사위원장 자리는 약 2달 동안 공석이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법사위원장을 뺀 정무·국토·교육·문체·환노·농해·예결위 등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무조건 찾아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의 협상은 10분 만에 결렬됐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또다시 협상이 불발될 경우 여당의 법사위원장 단독 선출 가능성도 점쳐진다. 민주당은 3선의 박광온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내정한 상태다.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 이르면 이날 과반 의석을 확보한 여당이 단독으로 법사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밖에 민주당 의원들이 당직을 맡아 공석이 된 운영·외통·정무·예결위 등 4개 상임위에 대해서도 상임위원장 선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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