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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오는 2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한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29일 단일화 합의 이후 첫 공동 일정으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정 전 총리는 참여정부에서 산업부 장관을 지낸 바 있다. 이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친노 핵심'이다.
양측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연 단일화 기자회견에서도 '민주당의 적통'을 강조했다. 첫 행선지인 봉하마을 역시 이같은 의미에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김대중 정신으로 정치를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을 보좌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염원하는 저희 두 사람은 서로의 인격과 역량을 깊이 존경해왔다"며 "정권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5일까지 먼저 저희 둘이 하나가 되고 민주당 적통 후보 만들기의 장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권 여사를 예방한 후 민주당 부산시당 주최 시민 간담회에 참석한다.
내달 5일 단일화 전 서네 차례의 공동 행보를 계획하고 있는 두 사람은 봉하마을 외에 민주화 성지인 광주, 균형발전의 상징성이 있는 세종 등을 함께 찾을 예정이다.
향후 정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과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를 같이 찾고, 정책 행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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