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타임(TIME)지 화상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30일 상춘재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유남석 헌법재판소장·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5부 요인 초청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만이다. 대법관을 겸임하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씨의 상고심 재판 일정으로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언급한 만큼 헌법기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또 다시 최 전 감사원장의 사퇴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 대신 우회적인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