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6.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이 30일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호추첨 결과, 1번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번에는 이광재 의원, 3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기호 추첨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기호순으로 보면 Δ1번 추 전 장관 Δ2번 이 의원 Δ3번 이 지사 Δ4번 정세균 전 국무총리 Δ5번 이낙연 전 대표 Δ6번 박용진 의원 Δ7번 양승조 충남도지사 Δ8번 최문순 강원도지사 Δ9번 김두관 의원이 각각 낙점됐다.


앞서 민주당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예비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총 9명의 후보가 등록해 예비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의 20대 대선 후보자 선출 규정은 후보자 수가 7명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후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총 4번의 TV토론과 국민면접 방식의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과 비전을 설명한다.


당장 1일에는 9명의 후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서약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예비경선 일정에 돌입한다.

공명선거 서약식 이후 각 후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별도의 시간도 갖는다.


4일과 7일에는 국민면접 형태의 토론회도 진행하기로 했다. 흥행을 위해 예비후보자들이 '대통령 취업준비생' 역을 맡아 국민으로부터 면접을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7월9일부터 11일까지 당원·시민 여론조사를 하고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11일에 발표한다. 예비경선에서는 최소 6위 안에 들어야 본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후보 가운데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이 다음 달 5일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한 만큼 여론조사는 최소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2명의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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