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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지사는 1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뒤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며 "과거 군사독재 정권이 영남과 호남을 분할해서 차별을 뒀을 때 상대적으로 영남이 헤택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이젠 오히려 영남지역이 역차별 받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낙연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이 지사의 발언이 망국적인 지역주의 망령의 부활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영남이 역차별 받는다면 혜택은 어느 지역이 받았다는 것이며, 그 근거는 무엇인지 이 지사께서 설명해주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지사는 이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 지사는 SNS에 ‘오해와 왜곡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저는 국토 균형 발전과 관련해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차별 ▲지방 중에서는 군사정권의 분할지배 전략에 따른 영남 우대·호남 차별 ▲호남 안에서는 전북의 차별·소외감 등 세 가지 차별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면서 “안동에서 드린 말씀은 그런 차원에서 첫 번째 차별 문제로 수도권에 역차별당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공정성에 반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차별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이고 국토균형발전이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해 왔다"고 썼다.
그러면서 "저는 공정성에 반하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차별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이고 국토균형발전이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해 왔다"고 썼다.
이 지사는 "모든 발언이 디지털로 기록돼 완벽히 재생되고 실시간으로 전국에 생중계되는 세상에서 제가 영남에선 이 말하고 호남에선 저 말할 정도로 생각이 부족하지는 않다"며 "오해와 우려를 거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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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