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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권구용 기자,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여배우 김부선씨와 스캔들 관련 질문에 "제가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JTBC·MBN이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소위 말하는 스캔들에 대해서 얘기 그만합시다라고 했다'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질문에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국민이 납득하게 설명해달라'는 정 전 총리의 계속된 질의에 "어떻게 합니까"라며 웃어보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국민면접 제2탄, 대통령 취준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도 여배우 김부선씨와 스캔들을 묻는 김해명 전 최고위원의 질문에 "제가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정도로 그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씨와 이 지사의 스캔들 의혹은 지난 2018년 5월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당시 상대 후보가 이 지사를 두고 불륜 스캔들 의혹을 제기했고, 양측의 잇따른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김씨가 연인관계였다는 사실을 주장하며 이 지사의 신체 특징으로 점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8년 10월 이 지사가 직접 아주대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한 결과 아주대병원 측은 김부선 측이 주장한 점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후 해당 스캔들은 불기소 의견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반면 이 지사는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저희 형제간 불화가 시작된 계기는 성남시장 당선 이후 (가족의)시정 개입에서 비롯됐다"며 "어머니에 할수 없는 폭언과 협박, 폭행이 발생해서 그과정에서 가족간 다툼이 녹음돼서 물의 일으켰다. 그 부분은 저의 불찰이다.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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