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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정부의 헬스클럽 방역지침을 두고 "왜 유산소 운동만 제한하는지 이해 불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헬스장 폐쇄 안 시키는 것 감사하고 발라드 중심의 감성헬스도 나쁘지 않은데 왜 유산소 운동만 제한하는지 이해 불가"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의 호흡량이 결코 유산소보다 작지 않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김 전 위원은 이 글과 함께 "국민의 짐(Gym) 관장 김재섭 올림"이라고 비꼬았다.
정부는 지난 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는 헬스클럽의 러닝머신 속도를 6㎞ 이하로 줄여야 한다. 줌바댄스나 스피닝 등 음악과 함께 하는 운동은 음악 속도를 100~120bpm으로 유지해야 한다.
김 전 위원은 "이런 식의 탁상공론은 실효성도 없고 정부의 방역방침에 대한 신뢰만 저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일 헬스장 가서 1시간 이상 운동하는 나 같은 고위험자들은 러닝머신 잘 안 타고 중량 들면서 헐떡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같은 논리면 무게도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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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