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靑서 나가기 전주에 국정 지지율 40% 나온다면 여한 없을 것"
"2012년 총선 탈락 후 '감옥 갔다올걸' 푸념한 적 있어"
"인터넷서 도는 이철희의 무적논리? 난 싫어하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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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문재인 정부가 마무리되는 내년 5월까지 정무수석직을 지낸다는 전제로 "청와대에서 나가기 전주 국정 지지율 조사에서 40%가 나온다면 여한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공개된 JTBC '신예리의 밤샘토크' 유튜브 방송에서 "만약 그런 결과가 나온다면 제 개인에게 무척 만족스러워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0%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1%포인트(p) 오른 41.1%를 기록하기도 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앞서 이 수석은 지난 7일 공개된 밤샘토크 방송을 통해서도 "5년차 대통령 어느 누구도 40% 지지율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만큼 측근 비리가 없는 정부는 없었다"며 "40%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과 척져서는 누구도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었다.
이 수석은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했으나 감옥행은 면했는데 이후 감옥에 갔다온 친구들이 다들 국회의원이 된 걸 보고 '나도 감옥에 갔다올걸'이라는 후회의 말을 했다더라'는 물음에는 2012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공천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던 때를 상기하며 "그런 푸념을 한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말 그대로 푸념이지 그 사람들은 (국회의원을) 할만했으니까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감옥을 가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고 인생을 걸고 한 것인만큼 존중한다"며 "나는 학생운동을 그렇게 열심히 안했다. 어영부영하게 했고 진짜 열심히 했다면 (감옥을)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토론에서 불리한 주제가 나오면 이철희의 무적논리를 써서 돌파하는 습관이 있다는 지적이 인터넷에 있다'는 데 대해 "해당 논리는 자기가 지지하는 세력이나 편이 있으면 그걸 공격하지 않으려고 우회하거나 피해간다는 것인데, 나는 그런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철희의 무적논리란 'A가 문제가 없다고 보지 않지만 이게 A만의 문제겠느냐. 애초에 이 A를 만들어낸 장본인이 누구냐. B당 아니냐. 그렇다면 B당의 책임도 큰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수석은 '왜 이런 이름이 붙어 인터넷에 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제가 무적이라서 그럴 것"이라고 농담을 섞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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