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모두에게 밀린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이낙연(왼쪽부터) 전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스1
여야 대선후보 가상 양자대결에서 야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에게 모두 오차범위 밖으로 밀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한 7월 셋째 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여야 양자구도를 가정한 대선 가상대결에서 이 지사는 46%, 윤 전 총장은 33%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대선 가상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2%, 윤 전 총장이 34%를 기록했다.

양자대결 격차는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의 경우 13%포인트, '이낙연 전 대표 대 윤석열 전 총장'의 경우 8%로 양쪽 모두 오차범위(±3.1%포인트)를 벗어났다.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과 관련한 인식에서는 '후보 본인에 대한 검증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49%)과 '가족이나 친인척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는 의견(48%)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1.5%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