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직접 사과했다.

문 대통령이 23일 페이스북에 "청해부대 부대원들이 건강하게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청해부대의 임무는 매우 막중하고 소중하다"며 "청해부대의 자부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힘을 내라며 "더욱 굳건해져 고개를 높이 들고 다시 거친 파도를 헤쳐가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국민들께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여론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번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