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7.2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5일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제20대 대선 경선 예비후보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 예비후보들은 지난달 29일 경선후보 간담회에서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당시 12명의 예비후보 중 11명이 참석했는데, 이날 회의에는 절반 정도만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부터 휴가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방일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휴가 중인 홍준표 의원도 참석하지 않는다. 이외에 2~3명의 후보들이 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경선준비위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절반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본다"라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모든 후보들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그렇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전날 경준위가 마련한 봉사활동에는 경선 후보 가운데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 홍 의원, 박진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빠져 8명만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태경 의원은 "모처럼 당에서 준비한 행사를 이런 식으로 보이콧하면 과연 '원팀 경선'이 될까 의문"이라며 이들 예비후보들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 대표도 "첫 출발 이벤트보다 중요한 게 뭔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대선 경선후보들과 함께 혹서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음식 전달 봉사활동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서병수 위원장, 하태경, 황교안, 원희룡 후보, 이준석 대표, 장성민 후보, 최재형 후보의 부인 이소연 씨, 장기표, 윤희숙, 안상수 후보. 2021.8.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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