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대선 예비후보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원팀' 협약식에서 '원팀' 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대표, 추미애, 박용진,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이재명 후보, 이상민 선거관리위원장. 2021.7.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함께 만찬을 하며 당내 대선 경선과 현안 관련 의견을 교환한다.

송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약 1시간40분정도 저녁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대화 주제로는 공정 경쟁을 위한 당의 역할, 개혁 입법 과제 등 현안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보상 방안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만찬은 최근 당 지도부가 경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경선 주자와 함께 일정을 소화하는 것의 일환이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달 30일에 박용진 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를 방문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사전청약 진행 상황과 공급 물량을 살핀 바 있다.


그는 지난 3일에는 김두관 의원과 함께 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당 지도부는 이재명·정세균·추미애 등 다른 주자들과도 순차적으로 일정을 함께 소화할 계획이다.

주말 동안 충청북도 충주와 강원도, 인천 등 지역일정을 소화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여주공공산후조리원 현장을 찾는다.


김두관 의원은 부산을 찾아 부·울·경 메가시티를 동아시아 6대 글로벌 거점도시로 육성할 방안 기자회견을 하며 지역 행보에 나선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전라남도 신안에서 압해정씨 세적비 제막식이 열리는 종친회 행사에 참석하고 오전 11시에는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광주·전남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박용진 의원은 충청남도를 방문해 김좌진 장군 생가인 백야기념관을 방문하고 충남도의회 원내대표단,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만날 계획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방송 일정을 소화하고, 정책 공약을 다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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