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 전 총장의 모습이다.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크게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7일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4%포인트 떨어진 28.3%로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포인트 오른 28.4%였다. 오차범위 안쪽이긴 하나 해당 기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선두를 내준 것은 지난 3월 검찰총장직 사퇴 이후 처음이다.


‘부정식품’, ‘후쿠시마 원전’ 등 윤 전 총장의 발언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16.2%로 3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0.3%포인트 오른 6.1%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 4.2% ▲유승민 전 의원 3.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5% ▲정세균 전 국무총리 1.3% ▲박용진 민주당 의원 0.3%순이었다. ‘없음’ 2.9%, ‘잘 모름’은 1.0%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차기 대선 당선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 지사 34.3% ▲윤 전 총장 33.4% ▲이 전 대표 15.2%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5.4% ▲국민의힘 34.1% ▲열린민주당 7.7% ▲국민의당 6.4% ▲정의당 3.1% 순이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3.5%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0.8%포인트 내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