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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이하 SK바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BP510'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은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들은 "백신 주권의 길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에 '백신주권의 길, 선도국가 향한 도전, 힘껏 응원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으로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무더위 속 소나기처럼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의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 말씀처럼 국산백신을 접종받을 날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승인은 우리나라에 글로벌 백신 선도기업이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외국 백신기업의 생산기지에서, 백신주권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백신 5대 강국도 먼 미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외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완성차를 조립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우리 기술로 전기차 시장 4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를 선도한다"며 "백신도 곧 자동차와 반도체처럼 우리를 대표하는 기술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SK바사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승인을 "반가운 소식"이라며 환영했다. 정 전 총리는 "총리 시절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을 수차례 방문해 개발 현장을 살핀 바 있다. 짧은 기간 참으로 괄목할만한 쾌거"라며 "GBP510 백신을 필두로 국내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다른 제품들도 좋은 성과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정 전 총리는 "백신 주권국가의 꿈, 우리 제약업계가 이뤄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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