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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에 위치한 개 도살장에서 개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불구속 입건 상태됐다.
지난 10일 경찰에 따르면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 상태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하는 A씨는 전기충격 등의 방식으로 개를 학대하고 도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8일 동물보호단체 ‘카라’의 신고를 받고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도살장 안에는 개 31마리, 염소 2마리, 칠면조 2마리, 기러기 2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물들은 임시보호공간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관계자는 지난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임시보호공간으로 이동된 모든 동물에 대한 정식 소유권 포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송치와 판결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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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