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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일본 정부가 최초로 어린이용 방위백서를 내고 '독도는 일본땅'이란 억지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강력히 항의했다.
외교부는 16일 오후 일본 어린이용 방위백서와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이러한 우리 입장에 비추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케이·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16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제작한 '최초의 방위백서(어린이 방위백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방위백서는 "일본으로부터 무언가를 빼앗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다른 나라들이 알게 해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본의 안보 환경을 설명하는 백서 13쪽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했다.
이날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김용길 주일한국대사관 공사는 미바에 타이스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대리에게 각각 항의와 함께 해당 자료의 즉각적인 삭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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