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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50대의 1차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지난 17일부터 택배 근로자와 학원 종사자 등 137만여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자율접종도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아직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 접종을 기피하거나 코로나19가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접종에 참여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트린다”며 “40대 이하 백신 접종 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추석 연휴 전까지 언제라도 예약 기회가 남아있으니 예약에 참여해 우리 공동체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상반기에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백신 예약도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약 25%만 예약을 했는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유행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지자체와 함께 고령층 미접종자들이 빠짐없이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달라”며 “가족과 이웃 등 주변에서도 어르신들의 접종참여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 달 넘게 고강도 방역조치가 계속되면서 국민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이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주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결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의와 생활방역협의회 논의,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방역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조정방안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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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