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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정부가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 뉴스1과 통화에서 아동수당을 1년 확대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고 "소상공인 지원, 아동수당, 국가장학금 확대를 위한 예산,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가속화를 위한 예산 편성은 매우 필요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직접 아동수당 확대 지급을 위한 예산 편성을 지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아동수당은 문 대통령의 대표적인 보편적 복지 공약이다. 2018년 소득·재산 하위 90%의 0~5세 아동에게 매달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던 것으로 시작해 2019년 1월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전체 만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다가 같은 해 9월부터 지급대상을 만7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지시가 없어도 단계적으로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이 지금까지의 정부 기조였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확대)하는 것이 맞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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