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증가한 규모의 위기 극복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윤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 국가 예산이 올해보다 증가한 규모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 당·정 협의에서 “추경을 포함한 올해 정부 예산이 604조7000억원인데 내년 예산은 보다 증가한 규모의 위기 극복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드린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민생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델타 변이 등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예산안을 충분히 확보해야 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회복에 따라 세수 여건 개선으로 재정 상황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확장적 재정 운용에 정부가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포용적 경제 회복과 사람 중심 선도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끌어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