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6.5%,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9%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3~24일 동안 전국 성인 2015명에게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26.5%, 이 지사는 24.9%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같은 기관의 8월2주차 조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지사는 1.0%포인트 하락했다. 양 후보의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의 격차를 이어갔다.


윤 전 총장 선호도는 충청·인천·경기, 50·60대, 무당층·열린민주당 지지층, 진보 성향, 자영업 응답자에서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TK)·부산·울산·경남(PK), 20·30대와 70대 이상, 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등에서는 하락했다.

이 지사 선호도는 전남·전북·인천·경기·서울·충청권, 20·50대, 무당층·열린민주당·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자영업·학생·사무·관리·전문직에서 내려갔다. 반면 TK·PK, 정의당·국민의당 지지층 등에서는 상승했다.


3위를 달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조사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12.8%를 기록했다.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은 2.7%포인트 상승한 8.1%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최 전 원장은 2.1%포인트 하락한 4.0%로 5위로 밀려났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3.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9% ▲윤희숙 의원(국민의힘·서울 서초갑) 2.4% ▲정세균 전 국무총리 1.7%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5%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1.1% ▲원희룡 제주도지사 0.6%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양산을) 0.4%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 0.3% 순으로 나타났다. 새로 포함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0.6%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42.5%, 이 지사는 36.3%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6.2%포인트 앞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 43.1%, 이 전 대표 32.3%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 보다 10.8%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선거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