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8.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 김두관 의원은 29일 "윤희숙 사퇴 동의안 처리에 반대하는 세력은 투기공화국의 단물을 빨아먹는 지배 엘리트로 간주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 저것 계산하면 안 된다"며 "국회의원 윤희숙 사퇴안을 당장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를 사실상 시인하고 사퇴 의사를 밝힌 이상 신속하게 수리해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 앞에 당리당략, 정파의 이익을 챙겼다간 대선 패배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본인이 희망한 이상 민간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도록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배 엘리트를 손보지 않고는 부동산 투기는 절대 근절되지 않는다"며 "부동산 투기 근절, 지배엘리트 특권 폐지를 위한 첫걸음이 윤 의원 사퇴안 처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캠프 전략 본부장 민형배 의원이 사직서 처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캠프 참여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정략적 판단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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