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송 아프가니스탄인 조력자의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응답자의 68.7%가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아프간 현지인 직원과 그 배우자·미성년 자녀·부모 등 후발대로 출발한 13명이 특별기여자 신분으로 지난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로 이송된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정부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에 대해 국민 3명 중 2명가량은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이송 조력자의 장기체류 허용 계확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 68.7% ▲공감하지 않는다 28.7% ▲잘 모르겠다 2.6% 등으로 나타났였다.

조사를 실시한 모든 권역에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 체류 허용 계획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90.4%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73% ▲대전·세종·충청 72% ▲서울 67.2% ▲대구·경북 63.6% 순으로 공감 응답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 70세 이상, 60대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우세한 반면 20대에서는 10명 중 4명이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은 86.6%가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며 무당층에서도 ▲공감한다 67.5% ▲공감하지 않는다 28.3% 등으로 공감 응답이 우세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공감한다 49.2% ▲공감하지 않는다 47.2% 등으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방식의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