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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비전을 얼마든지 자랑해야 되고 자신의 공약을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코미디 같은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는)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고 싶은 가수의 심정이 돼야 하는데 무대를 만들어주고 마이크를 쥐어주겠다고 하는데 그걸 굳이 피하는 분들이 대통령 후보 자리에 올라간 것이 납득이 안 된다"며 "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는지 모르겠고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이 워낙 높다"며 "여야 지지자들도 보는 눈이 있고 듣는 귀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높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에 관해선 "우리가 바라던 방향과 반대로 개혁적인 목소리를 냈던 언론과 기자들이 감시할 수 있는 역량을 더 깎아버리게 되면 개혁의 부메랑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당 경선준비위원회는 당초 두 차례 토론회를 계획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 등 일부 대권주자들과 최고위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후 대선 주자들의 비전 발표회를 지난 25일 개최했지만 다소 밋밋하게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초등학교 학예회'라는 등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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