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발표된 여론조사의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항목에서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17일 홍 의원이 대권 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1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해 30일 발표했다.

해당 여론조사 범보수 대선후보 적합도 항목에서 윤 전 총장은 25.9%, 홍 의원은 21.7% 지지를 받았다. 홍 의원은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3% ▲오세훈 서울시장 4.1% ▲최재형 전 감사원장 3.6% 순이었다.

홍 의원 캠프 여명 대변인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집토끼층의 지지세가 확연해지면서 범보수의 '홍(홍준표)·윤(윤석열) 교체'와 추석 전 골든크로스 전망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특히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상승하면서 일부에서 지적하는 이른바 '역선택' 주장도 설득력 없음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ARS 방식 100%로 진행됐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7.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