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1일 충남에 이어 충북을 찾아 '충청 대망론'을 이어간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친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충북 옥천 생가를 방문한다.


윤 전 총장은 전날(30일) 충남을 찾아 "저희 집안은 논산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사촌들까지 모두 뿌리가 충남에 있다. 저 역시 충청의 아들"이라며 "검찰총장 시절 조국 사건과 정권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온갖 압력과 비판을 이겨내고 국민의 부름을 받은 건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속으로는 뜨거운 충청의 피를 타고났기 때문"이라고 표심을 호소했다.

윤 전 총장은 그간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에서 보수층의 표심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다른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 코로나(with corona)'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대책에 대한 전편 개편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후 원 지사는 부산을 방문해 민주항쟁 기념관을 찾은 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당직자를 만나고 시청·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