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PT·공개면접·올데이 라방…국힘 1차 컷오프 스케줄 확정
선관위, 여론조사 전문가 6명 불러 '역선택 방지룰' 의견 수렴
정홍원 "최대한 이른 시일 내 결론…시점 확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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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대권주자 8명을 남기는 1차 컷오프까지 행사 스케줄을 확정했다.
2일 당 선관위에 따르면 당내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은 오는 7일 오후 2시 공약 관련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한다. 공통된 주제로 PT를 진행하고, 1인당 10분 내로 후보들 간 질의응답을 한다는 점이 앞서 열린 비전발표회와 차이다.
오는 10일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명당 20분가량 공개면접을 실시한다.
신인규 부대변인은 이날 선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면접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접촉 내지 알아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일요일인 12일엔 경선 후보들이 당이 마련한 생중계 스튜디오에서 후보 1인당 20분씩 청취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올데이 라방'을 진행한다.
오는 3일엔 선관위 산하 클린경선 소위원회는 후보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선관위가 후보 대리인을 불러 1차 컷오프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4~10일까지는 후보 개별 봉사 주간을 갖는다. 신 대변인은 "각 캠프에서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 되고 언론 취재 협조를 통해 영상이 제작되면 유튜브에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13~14일 여론조사를 진행, 15일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한다.
1차 컷오프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았으나 경선룰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최대 쟁점인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을 두고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3명을 제외하고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하태경 의원 등 8명 후보는 반대하는 상황이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관위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여론조사 관련 전문가 6명을 불러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6명은 각 찬성 2명, 반대 2명, 중립 2명으로 구성됐다.
신 대변인은 "역선택의 실체와 개념, 영향 등에 관해 각자 입장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말했다.
정홍원 선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다른 의결사항도 있고 토론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언제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경선룰 확정과 관련해 "일반적 회의 규정을 따르되 선관위원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격론이 있으면 (위원들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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