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4일 대전 유성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충청권 경선 순회투표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9.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대전=뉴스1) 정재민 기자,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4일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 "제 공약이나 다른 후보 공약이 다르지 않다"며 "대전·충남의 발전은 후보들의 정책 차이가 아니라 실천력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전·충남 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저는 이미 반발을 무릅쓰고 과감하게 경기도 내 균형 발전정책을 실행했다"며 "약속을 지켰던 저 이재명만이 이 공약을 확실히 지키고 대전·충남 발전을 실천해 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을 '충청의 사위'라고 소개한 그는 대전·충남 공약으로 Δ공공기관 2차 이전 Δ혁신도시 완성 Δ충청권 광역 메가시티 구축 Δ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Δ대전연구개발특구 재창조 Δ광역교통망구축 Δ서해안관광 개발 등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이어 자신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 95%라고 언급하며 실천력을 강조했다.


그는 "게으른 베짱이가 갑자기 부지런한 개미가 될 순 없다. 누군가의 미래는 거울에 비친 그의 과거이기 때문"이라며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저 이재명은 할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고 말했다.

또 "약속을 지켰던 저 이재명만이, 이 공약을 확실히 지키고 대전·충남 발전을 실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본선 경쟁력에서도 자신이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선은 본선 승리의 한 과정일 뿐이다. 본선에서 지는 경선 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경선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본선 경쟁력, 확실히 이길 후보가 누구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누구냐"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 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네거티브로 흙탕물이 쏟아지고, 손실이 발생해도 저만은 끝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하겠다"며 "끝까지 민주당의 '원팀 정신'을 지켜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 이재명 정부만의 차별성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용광로 선대위'로 똘똘 뭉쳐서, 자랑스러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어 4기 민주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토대 위에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필요한 것은 더하여, 더 유능하고 강력한 이재명 정부로 청출어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대리인이자 일꾼일 뿐"이라며 "행정은 있는 길을 잘 가면 그만이지만, 정치는 새길을 만드는 것이다. 제게 기회를 주시면 어떤 경우에도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거듭 "제게 기회를 주시면 공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임을 보여 드리겠다"며 "한 명의 공직자가 얼마나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더 많은 기회와 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성장사회,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 세상,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선진복지 국가를 반드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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