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12명의 대선주자들이 대기석에서 자리하고 있다. 2021.9.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9~10일 이틀간 12명의 경선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 시그널 면접'을 한다.

면접관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 3명이고 신율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본다.

이날 면접은 면접관이 묻고, 후보가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면접관의 질문 이외에도 6~8일까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3000여개의 '국민 질문'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 질문도 활용한다.


관건은 앞서 두 차례 열린 발표회에 쏟아진 '학예회' 오명을 '국민 면접'이 씻어낼 수 있느냐는 점이다.

지난 7일 열린 3대 정책공약 발표회에서는 일부 경선 후보가 조는 모습이 취재진에 포착되기도 했고, 일부 후보는 자신의 발표 직후 자리를 떴다.


당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선관위가 왜 이렇게 유치한 결정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선관위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면접은 9일 장성민·장기표·박찬주·최재형·유승민·홍준표, 10일 황교안·윤석열·박진·안상수·하태경·원희룡 순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