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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쌍욕 프레임'하고 '막말 프레임'하고 붙으면 (국민들이) 쌍욕하는 사람을 뽑겠느냐"면서 "대통령이 성질나면 막말은 할 수 있지만 쌍욕하는 사람은 대통령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본선 들어가서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이 지사가 한 쌍욕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며 "전 국민이 그걸 듣고 어떻게 이 지사를 뽑겠느냐"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어 "제가 26년 선거하면서 가장 벗어나기 힘든 프레임이 지난 탄핵 대선 때 드루킹이 씌운 막말 프레임"이라며 "그런데 이 지사는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최근 대선후보 적합도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을 제친 뒤 본선 경쟁력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19명(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을 대상으로 보수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홍 의원은 32.6%, 윤 전 총장은 25.8%를 차지했다.
8월 4주차 여론조사에서 20.2%를 기록했던 홍 의원이 불과 일주일 만에 12.4%포인트를 끌어 올린 것이다. 윤 전 총장은 같은 기간 2.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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