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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국회부의장)은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탁금지법'에 따른 10만원의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추석 농식품 선물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하고, 설 농식품 선물 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하는 등 한시적 선물가액 상향에 따른 정책적 효과가 분명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모처럼 추석 대목장에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만나 뵙는 시장 상인들과 농업인들마다 답답함을 호소한다"며 "현재의 청탁금지법은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으로 제한돼 있어 소비촉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 당시 도탄에 빠진 농업인 지원을 위해 추석 선물가액 상향을 건의했지만 끝내 실현되지 않았다"며 "당시 열심히 받아 적던 대통령께 기대를 걸었던 저로서는 매우 유감이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 의원은 "명절에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농축산물의 특성을 고려해서 정책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만큼은 시장상인들과 농업인들의 주름살을 조금이라도 펴드릴 수 있도록 모두의 뜻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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