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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조씨는 진행자가 "8월11일 박 원장과 만났을 때 이런 곤란한 취재가 들어왔는데 어떻게 하느냐고 상의를 (했나)"라고 묻자 조성은씨는 "절대로 대표님(박 원장)에게 시시콜콜 상의드릴 일도 없고 정말 안부 정도만 (나눴다)"라며 "박 원장과 내 관계를 자꾸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8월11일 누가 먼저 만나자고 제안했나"라고 묻자 조씨는 "그냥 전화하다가 '요즘 잘 지내?' 이러고 '네 일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니 '밥이나 먹자' 해서 일정을 서로 확인했다"며 특별한 일로 만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전날 SBS와 인터뷰에선 "9월2일이라는 날짜는 박 원장이나 내가 원하거나 배려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자 조성은씨는 "(야당에서) '박 원장이 9월1일을 지정해서 의도했다'는 식으로 프레임을 잡고 (저에게) 공작을 했다고 말하는데 저는 이 보도 관계에서 그 어떤 배려도 못 받았다"며 "저도 모르는 미래의 날짜를 박 원장이 어떤 수로 알 수가 있으며 이 내용 자체도 인지를 못 했는데 그렇게 억지로 엮을수록 (윤석열 측 검사 등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확정된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라며 박 원장이 보도 시점을 특정했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이어 "(전날 SBS 인터뷰에서 나온 말은) 실수도 아니고 너무 황당한 주장이라는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며 "보도 시점을 제가 정한 것도 아니고 제가 보도 날짜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어떤 기회도 배려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의혹 자체가 굉장히 바보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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