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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광주에서 열린 광주·전남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정 전 총리가) 오늘 사퇴했지만 앞으로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이나 민주당이 가야할 길에 향후 역할을 잘 하실 어른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사퇴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정 전 총리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당대표 하실 때 제가 당 상근대변인이라는 직책으로 모시던 분이라 저도 정 전 총리의 식구라 할 수 있다"고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 여러 분들과의 인연도 지금 계속 갖고 있고 정말 존경하는 정치 선배다"라며 "실제로 제가 모셨던 분이며 지금도 훌륭한 분이고 민주당의 보배 같은 원로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정 전 총리가) 앞으로 당의 중심을 잡아주고 정권재창출의 핵심 역할을 계속 맡으며 민주정부가 가야할 길을 잡아주는 지도자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민주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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